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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시월愛**

채향 2010. 11. 7. 12:44
  

**시월애**
시세운 바람 무성한 가로수 옷자락 여미게하고 
월하의 긴그림자 벼랑위에서 나그네된다 
달무리 곱게진 가을밤 허공에 춤추는 비굴한 내욕망이여 
       딸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