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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9월 18일 오후 03:00

채향 2019. 9. 18. 15:00

*청춘이 그리운 밤*

시월(10月)이 내개 말하네
월색 찬연한 그밤이 어떻니? 하고

아름따온 국화향 넌즈시 뿌려놓고
세월을 붙잡아 청춘을 부르자네

월야에 젖은갈옷 달빛에 말려놓고
아침이 필요없는 청춘을 보내자 하네

2019 09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