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*겨울이라네** 가던길 마다하고 돌아누워도 내 붙잡지 않으리니 세월아 너 가던길 가렴 裸木은 수줍은 색씨처럼 하얀옷둘러 어린날 빨간 볼타구에 가버린 오빠가 생각나는밤 겨울이라네 잎진뜨락에서 가을을 주워 사랑하고픈밤 겨울이라네 2014.12.05/혜린 카테고리 없음 2014.12.0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