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*겨울이라네** 가던길 마다하고 돌아누워도 내 붙잡지 않으리니 세월아 너 가던길 가렴 裸木은 수줍은 색씨처럼 하얀옷둘러 어린날 빨간 볼타구에 가버린 오빠가 생각나는밤 겨울이라네 잎진뜨락에서 가을을 주워 사랑하고픈밤 겨울이라네 2014.12.05/혜린 카테고리 없음 2014.12.06
**한장 남았네?** 한장 밖에 안 남았네? 2014년도? 장문의 일기장만 소복히 쌓이누나 남은건 추억과 그리고 후회뿐 았(앗)다 가려마 그 세월 붙잡을 내 아니니... 네노라 하는 나도 아닌데 네가 간들 내 무에 아쉬울가 카테고리 없음 2014.12.01
2014년 11월 28일 오후 12:23 *너는 알리없지* 혜린 겨우네 숨죽여온 가녀린 싻들이 울창이 뻗어나와 풀숲을 이루고 바람속에 견디며 꽃을 피워내던날 다만 그것이 봄이던가 세월은 어디다 두고 에서 에서 그 꽃닢 떨어지면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말 서러워 잠못드는 밤이 많아지는걸 너는 알리없지 2014 11. 카테고리 없음 2014.11.28